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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완치후 정신이상 후유증 ,어린 환자 일수록 더 빨라져

캔디맘 2021. 8. 16. 12:19

지난 9일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 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14세 소년 다니엘 살리나스는

코로나 19완치 판정을 받은 직후인 이달 초부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니엘의 어머니는 아들이 심한 편두통을 앓다가 잠들었는데 다시 일어나더니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변했다.불안해하고.화를 내는 등 평소 아들의 모습과는 정 반대였다며

이튿날 다니엘의 남동생이 놀라면서 형이 혼잣말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결국 다니엘은 가족들에 의해 오렌지 카운티 소재 아동병원으로 옮겨지고 현재 의사들은

다니엘의 급격한 행동 변화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진행 중인 상태다.

 

다니엘의 어머니는 다니엘이 코로나로부터 살아났다고 했지 후유증에 대해서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다른 부모들도 아이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위험을 무릅쓸만한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델타 변이 확산이후 코로나 19로 인한 후유증으로 정신이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코로나 후유증은 나이가 어린 환자에게 더 빨리 나타내는 이유는

어린아이들의 뇐가 중추신경계 염증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라고 성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