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_today/해외이슈

영국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 미성년자 성착취 혐의로 고소당해

캔디맘 2021. 8. 11. 10:15

앤드루왕자

지난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61세)가

미성년자의 성을 착취했다는 혐의로 법원에 고소 당했다.

앤드루는 미국 금융가 (고)제프리 엡스타인으로 부터 미성년자 성 상납을 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고소인 버니지아 주프레(38세)는 이날 미 뉴욕주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요크 공작 앤드루 왕자가 고소인에 대한 피고라고 공개했다.

 

주프레는 20여년전 엡스타인에게 수시로 성적 학대를 받고 엡스타인이 

다른 권력이 있는 남성들에게 자신을 성상납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다.

그는 그 권력자중 한명이 피고 앤드로 왕자라고 밝혔다.

주프레

피해당시 미성년자였던 주프레는 미 아동피해자법에 따라 앤드루를 고소했다.

고소장엔 당시 18세였던 주프레가 영국 런던 소재 길레인 맥스웰 자택에서 앤드루에게

성적으로 학대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주프레는 학대가 있기전 맥스웰 자택에서 앤드루와 

함께있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증빙 서류로 제출한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프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저는 앤드루 왕자가 제게 저지른 일에 대해 책임을 묻고 있다며

권력과 부자들은 그들 행동에 대한 책임을 면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앤드루 측은 기억이 없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는것으로 알려졌다.그럼에도 이같은 고소 자체가

영국 왕실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것으로 보인다며 AFP통신은 전했다.

앤드루는 앞서 2019년 엡스타인과 친분 때문에 왕실에서 물러났다

헤지펀지 매니저 출신인 엡스타인 은 2002년부터 3년간 20여명의 미성년자와 성을 착취한 혐의를받고

2019년 7월 기소 됐다가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